2009/01/22

04

우리는 한없이 달렸다 우리는 깔깔 웃었고 난 그의 목을 깨물었고 그 역시 내 목을 깨물다 넘어져 우리는 젖은 풀밭위를 굴렀다 우리는 아무 음악도 듣지 않았고 우리는 담을 뛰어 넘었다 우리의 개는 우리를 물려고했고 우리중 하나는 그 개를 무서워했다. 우리는 빨간색 스즈키 오토바이 내부안에 무언가를 싫고 모두 잠든 새벽에 고속도로를 달렸다. 우리는 모든것이 좋지도 싫지도 않았고 그저 달렸다. 우리는 이스트 코스트 파크 하이웨이를 탔고 이스트 코스트 파크 철장을 기어넘어 바다와 가까이 했다. 우리는 바위위에 앉았고 그 촉감은 매우 따갑고 거칠었었다. 우린 딱히 심심하지도, 피곤하지도 않았고 우린 서로에게 기대 바다소리를 들었다. 그는 수영에 대해생각했고 나는 내 과거에 대해 잠시 생각했다. 무릎이 카페트에 쓸려 피가 난다. 혼혈아.

1 Comments:

Blogger PsychedelicPS said...

There's no conclusion
interesting.

January 30, 2009 at 1: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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