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2

weird

나는 내가
지금 이게
차이나 타운도 아닌
리틀 이태리에있는
차이니스 레스토랑도아닌
말레이샨 레스토랑에서
분주히 움직이고있지 않은
말레이 레스토랑에서
흘러나오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같은
노래에
나에게 영어도 아닌
중국어도 아닌
말레이말도 아닌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라고 서툴은 이상한 억향으로
말을 거는
중국계통의 국적 모를 항상
나에게 음식을 서빙하는 웨이터와
라디오에서 나오는 이상한
엘비스 프레슬리 노래같은
노래에
태국 아이스티를 주문하고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오니
잔돈이 없다고 큰돈을 주니까
그 웨이터가 됐다고 그냥 마시라고.

어?

땡큐.

5 Comments:

Blogger juxtyger said...

ㅋㅋㅋ

September 3, 2008 at 8:46 PM  
Blogger levoyant said...

시도 아닌 노래도 아닌 이야기도 아닌 당신의 시도 아닌 노래도 아닌 그런 뾰쪽하게 찌르는 생각들. 땡큐.

September 4, 2008 at 8:26 AM  
Blogger pyoda said...

다울님의 팬이거나...아님...홀딱 반했거나...

September 5, 2008 at 6:04 AM  
Blogger thwany said...

i saw you walk in Anna Sui's Spring 09 show today.

i like you because you never smile. i hate smiling most of the time too.

September 10, 2008 at 9:49 PM  
Anonymous Anonymous said...

다울님~

전 어제서야 온스타일 다울님편 보고 팬 되

버렸어요!! ㅎㅎ

혹시 거기서 쓰셨던 Y-3 모자 저도 넘 갖

구 싶은데 어떡하면 구할수 있을까요??

ㅠㅠ 알려주세용~

September 26, 2008 at 4: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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